샤로수길 빙수 맛집 아궁이빙수 멜론과 애플망고의 조합 ~

너무 더웠죠. 지금은 비가 쏟아지긴 하네요. 한밤중~ 샤로수길에 늦게 까지 여는 아궁이빙수로 갑니다. 요긴 번화가로 왠만한 카페들은 10시 넘어까지 영업을 합니다. 러브가 멜론 빙수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적당한 곳이 없어요. 요즘 멜론이 아직은 비싸잖아요. 그래서 간곳이 샤로수길 빙수 명가~ 아궁이 빙수입니다. 독특하게 실타래 모양의 빙수가 나오는 집인데요. 지나 갈때 마다, 솥단지가 인상적이었던 곳이지요. 팥을 직접 만드는 집 같아요. 바깥쪽으로 비춰 지는 가게외관은 꽤 좁아보이는데요. 지하로 공간을 넓게 쓰고 있어요. 9시30분 경인데요. 사람이 많아서 벽만 찍었네요 ㅋㅋㅋ 러브네는 애플망고 + 멜론 빙수 + 쵸코 아이스크림을 골랐어요. 그냥 망고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2천원 추가 해서 (19천원) 애플망고로 주문했지요. 생과일이라 그 달달함이 신선합니다. 빙수는 요거트로 골라서 더 새콤하고요. 담에는 순수우유로 먹어 볼려구요. 빙수위에는 브라우니가 쵸코맣게 앉아 있어서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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