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한식 감자탕 맛집 탕탕탕

워낙 우리 식구들 한식파이긴 하지만, 라스베가스까지 와서 한식을 먹을 줄이야. 러브의 간절한 요청에 의해서 간곳이 탕탕탕 입니다. 메뉴에서 ️ 보다시피 다양한 탕종류를 파는데, 러브네는 미련없이 감자탕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깻잎에 들깨라니. 얼큰한 국물이 비주얼로 상상 가능!! 반찬들도 하나같이 국적이 분명한 맛 이상한 거 섞이지 않은 서울 어느 한식당 맛집 반찬입니다. 특히, 김치랑 깍두기는 엄지 척척척. 밥때가 지나서 가서, 한가했습니다. 사막을 달려 달려 온 곳이 한식당 탕탕탕.. 우습지만, 그래서 더 맛있었는 지 모릅니다. 얼마나 서울 떠난지 오래 되었다고, 이 뚝배기가 반가운지요. 돼지뼈가 엄청 큽니다. 미국이라 더 반가운 푸짐한 우거지. 얼마나 맛있게요.. 정말 한국 떠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게 이렇게 그리운거 보면. 꼭 한국에서 살아야 겠습니다. 알다시피, 이런 등뼈 종류는 외국에서 잘 먹는 부위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호주, 미국 이런 곳에서 먹는 감자탕의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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