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 그리고 그의 그림


천재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 그리고 그의 그림

현대국립미술관 과천에 들렸다가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을 보고 왔어요. 너무 좋은 전시였는데 유독 마음을 붙잡은 게 있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한참 책 좋아할 때 만나게 되는 시인 "이상" 많이 들어보셨죠. 그의 이름도 그의 스토리도 너무 극적이라 사는 내내 문학계의 인플루언서였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참 사연 많은 사람 이상입니다. 위 잡지의 표지들은 모두 이상의 작품입니다. 이상은 원래 화가가 되고 싶었다고 해요. 실제 고등학교 때도 교내 대회에서 입선을 하기도 했고, 졸업 후에도 입선을 한 작품이 있을 정도로 그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의 그림을 보면서 애플의 폰트가 생각났어요. 돈에 쪼들렸던 시기에는 친구들의 글들에 그림을 그려주며 밥벌이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상의 날개라는 단편이 실린 책입니다. 참 새롭죠. 그럼 오늘 공유할 시는 건축무한육면각체입니다. 영화의 제목으로도 쓰였었는데, 그의 시는 여러 면에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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