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평강공주는 희귀종. 온달은 정말 바보?


현실 평강공주는 희귀종. 온달은 정말 바보?

혼인을 하겠다고, 궁을 뛰쳐나온 평강을 처음 본 온달의 노모는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아이고 아가씨, 우리 아들은 가난한데다 못생겨서 이런 귀한 분과는 짝이 되지 못합니다. 당신처럼 향기롭고, 풀솜처럼 부드러운 손을 가져서, 필시 귀한 사람이 분명한데, 누가 당신을 속여서 이곳으로 오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제 자식은 허기를 매꾸려고, 느릅나무 껍질을 벗기러 가서 아직 오지 않았답니다.” 노모는 평강을 설득하려 했지만, 평강은 포기하지 않고 온달을 기다렸다가 찾아온 이유를 말하였습니다. 이를 들은 온달은 화를 불같이 내며, 평강이 자신을 홀리러 온, 여우나 귀신이 분명하다며 집안으로 황급히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평강의 온달과의 일방적인 결혼 시도는 아버지였던, 평원왕의 반대는 물론, 온달 본인과 그의 노모에게 조차 환영 받지 못하였지만, 끝끝내 온달의 마음을 얻어,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마다할 남성이 있을까요?) 복도 이런 복이~ 요즘 말로 평강이야말로 거의 킹메이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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