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같이 읽기 #15.


[죄와 벌] 같이 읽기 #15.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죄와 벌> 열다 번째 발췌문입니다.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만약 자기가 어디 절벽 같은 높은 곳, 더욱이 두 발만 간신히 디딜 수 있을 만큼 비좁은 공간에, 사방이 낭떠러지, 대양, 영원한 암흑, 영원한 고립, 영원한 폭풍우로 둘러싸인 공간에 살아야 한다고 할지라도, 1아르쉰밖에 안 되는 그 공간에 그렇게 선 채로 평생, 천년만년 영원토록 머물러야 할지라도 여하튼 살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죽는 것보다 그렇게라도 사는 것이 더 낫다, 하는 내용이었지! 오직 살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살 수만 있다면......! 죽음과 삶 사이에서 점차 삶에의 의지로 나아가는 라스콜니코프 (288) "그나저나 팔자 한 번 좋습니다, 자묘포트 씨. 이렇게 신나는 곳을 공짜로 드나들다니! 지금 저 샴페인은 또 누가 대접하는 겁니까?" "그냥 우리끼리...... 마신 건데요...... 대접이라니요!" "사례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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