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같이 읽기 #17.


[죄와 벌] 같이 읽기 #17.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죄와 벌> 열일곱 번째 발췌문입니다.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너를 위해 내가 푹신푹신한 안락의자를 대령해주지, 주인집에 있거든...... 차도 마시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아니다, 그냥 침대 소파에 눕혀 줄 테니까 어쨌거나 우리 옆에 누워 있어...... 조시모프도 올 거야. 올 거지, 어?" "아니." "거-짓-말!" 라주미힌이 성마르게 소리를 질렀다. "네가 어떻게 알아? 자기 자신도 책임질 수 없는 주제에! 게다가 너는 이런 일엔 젬병이잖아......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이렇게 사람들과 대판 싸우고 절교했다가 또다시 되돌아 달려간 일이 천 번은 족히 되거든...... 부끄러운 나머지 그 사람에게로 돌아가는 거지! 그럼 잘 기억해둬, 포친코프의 집, 3층이야......" "그러니까 당신은, 라주미힌 씨, 남을 챙겨 준다는 만족감에 빠져 누구한테 두들겨 맞아도 마다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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