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같이 읽기 #19.


[죄와 벌] 같이 읽기 #19.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죄와 벌> 열아홉 번째 발췌문입니다.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그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지 않니, 두냐?" "아니, 그렇지 않아." 두냐가 확고하게 대답했다. "어라! 아니, 너도...... 너 나름의 꿍꿍이가 있었구나......!" 그는 이렇게 웅얼대더니 거의 증오의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냉소를 머금었다. 자신의 의견에 동의를 안 해주는 상황에 당황스러움과 증오를 느끼는 라스콜니코프(409) '거짓말이야!' 그는 열에 받쳐 손톱을 물어뜯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오만한 성질하곤! 은혜를 베풀고 싶다는 걸 인정하려 들지 않는군! 오, 저열한 성격들! 저들은 사랑을 할 때도 증오하는 것처럼 한다니까...... 오, 정말 난...... 이들 모두를 증오한다!' 오빠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자격없는 부자 남자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동생이 인정하지 않자 화가 난 라스콜니코프(418) "방이 어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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