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같이 읽기 #22.


[죄와 벌] 같이 읽기 #22.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죄와 벌> 스물두 번째 발췌문입니다.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저는 다만 저의 주된 사상을 믿을 뿐입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대체로 두 부류로 나뉜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하급 부류, 즉 오로지 자신과 비슷한 자들을 생산하는 데만 기여하는, 말하자면 재료이며, 다른 하나는 본질적으로 사람들, 즉 자신이 속한 무리에서 새로운 말을 할 수 있는 천부적 재능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라스콜니코프가 살해를 저지르게 된, 위험천만한 사상 469 재료는, 대체적으로 말해, 그 본성상 보수적이고 점잖은 데다가 순종하며 살고 또 순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들은 순종할 의무가 있는데, 그것이 그들의 사명이며 그런다고 굴욕감을 느낄 이유도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들의 모습 두 번째 부류는 전부 법률을 넘어서는 자들, 그 능력에 따라 파괴자이거나 그런 경향이 ...


#글쓰기 #노파의글쓰기수업 #도스토예프스키 #문해력 #실용글쓰기 #어휘력 #에세이 #죄와벌

원문링크 : [죄와 벌] 같이 읽기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