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호박소, 봄 1919, 위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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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눈을 떴다. 등산복을 입고, 갈아입을 옷가지를 개어 가방에 넣고, 세안 도구와 스킨로션까지 챙겼다.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돌아다니는 나에게 아빠가 어디 가느냐고 묻는다. 나는 ‘밀양’에 간다고 대답했다. 부산에서 밀양까지는 1시간이면 간다. 편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어 올해에만 벌써 3~4번은 다녀왔다. 하지만 나는 밀양에 가서 며칠 머무는 것처럼 소란을 피운다. 밀양의 장소들은 모두 멀리 떨어져 있어 차를 타고도 30분은 이동해야 한다. 그렇게 오래 달리다 보면 어느새 마을 분위기가 달라져 다른 도시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일까, 밀양에서의 하루는 이틀 혹은 그 이상의 시간 같다. 아! 칫솔도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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