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 맥주안주_자이글 먹태구이

행주먹태이야기 세상에서 맥주에 치킨이 제일 맛있던 시절,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맥주안주로 먹태가 쌍벽을 이루게 된 날 부터 포슬포슬한 먹태를 파는 곳이 보이면 구입을 합니다. 먹태란?

명태를 황태로 만드는 과정에 얼고 녹음이 없어 검게 변하게 된 걸 말합니다. 덕장에서는 상품성이 없어 싸게 팔거나 현지소비를 했는데 지금은 널리 상품으로 판매됩니다.

행주먹태이야기 근처에 국수를 먹으러 갔다가 유난히 눈길을 끌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단순히 상품을 받아서 파는 곳인줄 알았는데 안에서 뼈와 껍질을 직접 발라서 포장까지 해서 판매하는 곳 이었습니다.

여름에는 테라생맥주를 한잔에 천원에 팔면서 먹태를 시식해 보실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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