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돌&먼치킨고양이 일룸 캐스터네츠 책장 캣타워 적응기 내돈내산 리뷰

이사 와서 쫌 후회(?)랄까.. 샤샤와 나루한테 미안한 점이 있다면 첫 번째는 숲 뷰가 사라졌다는 것 (같은 맥락이긴 하지만) 두 번째는 날아다니는 새들을 못 보게 되었다는 것 가끔 매가 날아와서 자고 가는 날엔 샤샤와 나루가 창틀에 앉아서 같이 잠들기도 했음 유일하게 사이좋았던 시간 c 이사 온 집은 거실보단 작은방 뷰가 훨씬 예쁨 보는 눈은 사람이나 고양이나 마찬가지인지라 샤샤와 나루도 서재 쪽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음 이 사진은 그나마 덜 불쌍함c 샤샤가 스크래처 위에 까치발로 서서 밖을 바라보는 일이 잦아짐 또 초대형 F인 잼민이는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지고요. 확신의 T인 나도 맴이 쫌 그랬음 최근 아파토 도색작업 때문에 한 번씩 옥상에서 줄이 내려옴 가끔 바람이라도 불어 줄이 흔들리면 샤샤와 나루에겐 빅재미 잼민이 가슴이 너덜너덜해지기 전에 큰맘 먹고(?) 서재에도 캣타워를 들이기로 함! 여기저기 서치해 봤자 우리 집 가구 브랜드는 늘 정해져 있음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