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산다


대한민국에서 산다

부모와 자식의 천륜을 부정하는 사회.. 너무 살아가는게 힘들어졌다. 정보의 비대칭화, 각종 폭력과 혐오, 낮은 취업율, 노인부양 조세부담, 환경파괴, 갈수록 질이 나빠지는 학교폭력, 흉악범들에 대한 재판도 개판이다. 인구감소, 비정규직의 증가, 인플레이션의 증가로 돈의 가치 하락으로 집을 갖기도 힘든 사회. 아버지는 돈 버는 기계가 되고 가장의 권위도 떨어졌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이제 과거에만 있는 말이다. 이미 부자들은 자식들을 좋은 학원, 좋은 지역, 유학에 수많은 지원으로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 없는 사람들은 실패하면 끝이다. 과거에는 취업도 쉬웠지만 요즘은 취업도 어렵고 SNS의 발달로 남들과 비교하면 더욱 우울해지는 사회이다. 과거의 법망은 느슨하고 정보가 적어 부자가 될 기회가 많았지만 요즈음은 법도 빈틈이 없고 정보도 넘쳐난다. 결과로 결혼도 안하고 애들도 안 낳는다. 갈수록 서글퍼진다...



원문링크 : 대한민국에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