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공원 고양이 세마리


동네 공원 고양이 세마리

얼마전 하양이 산책 시키다가 공원에서 만난 냥이 한마리 순둥순둥하고 사람 손 탄 티가 팍팍나는 냥이였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어린이가 이름은 나이키라고 알려줬다. 어린이 말로는 새끼냥이를 자꾸 물어서 밖에서 기른다고 한다. 음..?? 그리고 며칠 뒤 혼자 공원왔다가 다시 만난 나이키 여전히 순둥순둥 오늘은 혼자가 아니고 한마리 더 있었다. 어린이가 나중에 알려준 이름 모카 얘도 순둥이에 개냥이;;; 만졌더니 이날 공원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 친구들이 얘는 만지면 안된다고 한다. 뭐 왜? 병있나?? 왜 만지면 안되냐고 했더니 주인이 있어서 만지면 안된다고 한다. 얘도 길냥이가 아냐?? 어린이 친구들 말에 의하면 나이키는 주인이 만져도 된다고 했고 나머지는 안된다고 했다 한다. 암튼 나이키랑 모카 귀엽다 그때 공원에 나오신 할머니 한 분이 한마리는 없네 하셨다. 또 있다고??공원에 그래서 어린이들이 나머지라고 했나보다. 총 3마리 마지막 등장한 한마리 레오(이름은 역시 나중에...


#고양이들 #일상생각

원문링크 : 동네 공원 고양이 세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