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과 주가. 실적이 안좋은데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


실적과 주가. 실적이 안좋은데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

주식초보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실적은 계속 좋은데 왜 주가는 내려가요?" 결론부터 말해줄게. 실적은 과거를 반영하지만 주가는 과거는 물론 미래도 반영하기 때문이지. 뭔말인지 모르겠다면 천천히 알아보자. 기업이 발표하는 실적수치는 이미 오래된 데이터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보면 상장사는 매분기말로 45일 이내에 실적을 포함한 분기보고서를 제출한다. 1~3월의 시실적은 5월 15일까지, 4~6월 실적은 8월 15일까지 뭐 이런식이다. 그렇다면 5월 15일에 발표된 실적은 길게는 4개월도 더 된 데이터라는 뜻이다. 왜이렇게 늦어. 좀더 일찍 알면 안될까? 사실 이렇게 45일씩이나 걸리는 이유는 재무제표 및 주석 등이 다트(DART)에 공시되고 틀리면 정정공시를 해야되기 때문에 오류검증, 회계법인의 검토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의 결산시스템 및 맨파워를 가지고 있는 회사면 한달, 빠르면 2주 정도면 대략적인 실적을 뽑아낼 수 있다. (부가세 세금계산서 발행기한이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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