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1. 코르시카 예복 계약 & 치수재기

겨울에 예복 투어를 마치고, 맞춤 예복 계약서도 쓰고 치수를 재기 위해 다시 방문한 코르시카(Corsica). 이번엔 뚜벅이로 가보기로 해서, 압구정역 근처에서 오빠랑 커피 한잔 마시고 상담시간 맞춰서 도착했다. 웨딩 촬영이 이제 두달 정도 남은 시점이라, 예복을 맞출 때가 되었다. 첫 예복 투어 때랑 다른 상담실에서 계약을 진행했다 ㅎㅎ 아늑함이 참 좋은 곳, 코르시카 예복 투어 때 상담을 해주셨던 김중회 이사님께서 계약을 진행해주셨다. (목소리가 참 좋으신 이사님) 투어 때 상담을 받았던 기록이 있어서, 그때 본 원단을 다시 봤고 그때의 원단으로 그대로 가기로 했다. 우리는 네이비색의 영국 원단을 선택했다. 원단을 고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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