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책임에 대한 단상


자유와 책임에 대한 단상

예전 국회에서 잠깐 활동을 하였을때, 비서관님께서 주말에 토익시험을 보신다기에 "(박사학위도 받으시고 직장도 있으신데) 왜요? "라는 물음을 한 적이 있다.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 말씀하셨던 것 같다. 과거 직장인들은 조직과 한 몸이었다.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였다. 조직은 그들의 희생에 대응하여 그들이 울타리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하였다. 또한 과거 직장인들은 평생직장이라 생각하여 퇴근 후 외국어 공부를 한다던지 전문자격을 준비한다는 경우는 드물었다. 요즘 세대는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조직에 충성을 다하기 보다 개인의 우선순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권리에 대해 스스로 소리를 낸다. 그러나 권리와 자유에는 필연코 책임을 수반하게 된다. 최근 구글의 조직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접했다.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꿈의 기업 구글. 그러나 사실 그 구성원들은 치열한 자기계발을 통해 1인 기업의 역할을 하고있다. 도태되는 순간 퇴출 되고 대체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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