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

이 책은 미래학자의 시각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후의 영향을 예측하고 분석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노동, 교육, 보건, 공급망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코로나 이후의 (AC) 변화를 주목하였다. 그 변화속에서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독자들로 하여금 질문을 던지는 느낌을 받았다. 가장 먼저, 이 책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된 대면 서비스의 축소로 비대면, 전자상거래, 원격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관련된 산업에서의 변화도 예측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일자리에서도 큰 변화가 있음을 거론하였는데 이미 그 변화가 드러나고 있었다. 의료 전문직종의 수요, 공급이 증가하였고 지식 노동자의 원격 근무 또한 같은 맥락에서 크게 활성화됨을 강조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학업에 대한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원격 교육도 접근하기 쉬워지고 있는 현실과 명문대의 추락을 경고했다. 실제적으로 대면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새로운 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