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 (양수영, 최지웅 지음)


(서평)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 (양수영, 최지웅 지음)

이번에 읽은 책은 에너지 하나의 주제로 경제, 정치, 과학기술, 사회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뤘다.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며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그렇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통찰을 줄 수 있다고 느꼈다. 특히, 달러뿐만아니라 석유또한 헤게모니에 큰 영향을 주며 권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이 때문에 지정학적인 이슈들을 야기시킨다는 점들을 풀어낸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도 관련이 있으며 중국의 일대일로 마저도 에너지적인 관점에서 그 발생 원인을 해석할 수 있으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랬듯이 미래에는 신재생에너지를 두고 패권경쟁이 이뤄질 예정이라는 것도 유추해 낼 수 있었다. 미시적인 관점에서는 전기차, 수소차의 경쟁구도에서 수소에너지의 기술적인 한계점과 특정 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 여러 관점에서 해석해볼 수 있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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