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과몰입 - 봉선화(봉숭아 꽃) 물들이기 ; 생화 실패 후 다이소 재도전


보건교사 안은영 과몰입 - 봉선화(봉숭아 꽃) 물들이기 ; 생화 실패 후 다이소 재도전

전에 글 남겼던대로 보건교사 안은영 일주일에 두 번 정주행했다. 재밌으면 다른 일 하면서도 틀어두니까 이제 이 드라마도 앞으로 몇십 번은 더 보겠지 아무튼 나는 간혹 미신을 믿는 편이고 매일 봉선화를 빻아 물들이던 드라마를 보고 하고 싶어진 상태에서 안좋은 기운도 쫓아준다니 안할 이유가 없어졌다. 우리 집에는 마침 다이소에서 사다 씨앗부터 키운 봉선화가 꽃을 피고 지는 중이었다. 이 사진은 봉숭아 물 들이기 이틀 전쯤 찍었다. 아무튼 추석 마지막날 마음 먹고 꽃잎을 따서 잎사귀와 함께 빻았다. 봉선화는 꽃 안에 봉오리가 또 있어서 남기고 겉에 꽃잎들만 사용했다. 이러고 7시간은 있었는데 결과는 실패 ㅠㅠ 손톱조다 손에 물이 더 잘 들었다. 아마 백반이 아닌 소금만 조금 사용해서 그런가 싶다. 아쉬운 마음은 남았고 봉숭아 몇 시간 둬야하나 검색했을 때 봤던 다이소 봉숭아 물들이기를 구매해보기로 했다. 다음날 일 끝내고 오는 길에 들러서 구매했는데 4개인가 남아있던걸 2개 사왔다. 개당...



원문링크 : 보건교사 안은영 과몰입 - 봉선화(봉숭아 꽃) 물들이기 ; 생화 실패 후 다이소 재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