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인천 '계양꽃마루' 방문 후기 -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추석 연휴 9월 20일 가족들과 산책 겸 나들이를 다녀왔다 추석인데 코로나고.. 코로나인데도 여전히 명절은 길이 막히니 연휴에 시골에 내려가는 건 포기했다. 그래서 조금 안가던 곳에 가서 콧바람 좀 쐬어 주었다. 다행히 날이 매우 맑아서 땀이 너무 났다. 셀카 찍을 때 겨땀 자국 보일까 겁났음ㅋㅋㅋㅋ 하얀 긴팔 블라우스이긴 했지만 다들 반팔이었다. 대부분 아예 계양꽃마루까지 차를 타고 가던데 우리는 일부러 근처부터 걸어갔다. 추석 기간이라 그런지 가는 길에는 사람도 거의 없고 동네가 엄청 조용했다. 입구부터는 사람이 많다. 약도를 봐도 사실 썩 소용은 없다 ㅋㅋㅋ 길 타고 빙글빙글 하다보면 끝이라 나는 가족들과 추억 남기러 갔다보니 다 사람이 들어가 있어서 블로그에 못올리니 조금 아쉽다 ㅠㅠ 입구 쪽은 황화 코스모스고 안쪽은 분홍 코스모스들이 있다. 이렇게 많은 코스모스들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그냥 반갑고 기분 좋았는데 너무 더웠다 헣허 마침 딱 너무 예쁜 장면이 보여 찍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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