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6 분위기 좋은 상동 카페 '그리고 3월(and March)', 맛집 뷔페 '피자몰' NC부천점

날짜만 보면 제법 오래 됐지만 안 올리기에는 나름 열심히 찍어둬서 다른 글 올리러 왔다가 먼저 올린다. 이 날은 친구가 주로 상동에서 여가를 보내다 보니 부천 상동 위주로 돌아다니기로 했다. 사실 몇 군데 안 가서 돌아다녔다고 표현하기는 애매하긴 하다. 원래는 친구가 동생한테 추천 받았다고 해서 카페에서 피자몰을 지나 반대로 더 걷는 곳에서 식사하려고 했는데 가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작아서 없을 줄 알았다고 함ㅋㅋㅋ) 다시 카페 쪽으로 되돌아 피자몰에 들렀다. 친구가 담아왔던 음식들 어어엄청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은데 일반적으로 외식하는 메뉴들은 제법 있고 딱히 맛없다 할 건 없었다. 피자몰이다보니 피자 위주로 먹고 볶음밥?들 먹었는데 피자는 사진을 아예 안 찍어서... 디저트는 느긋하게 먹다보니 이리저리 담았는데 너무 막 담아서 예쁘게는 안 찍히는 듯 하다. 나는 케이크가 너무 좋았다! 되게 쫀득한 식감이라 제대로 된 초코 케이크 먹는 느낌이었다. ㅂㅍ 쿠우ㅋㅇ보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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