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진짜 겨울이다


이제 진짜 진짜 겨울이다

오늘부터 큰맘먹고 시작하려는 일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연기되는 덕분에 물에 솜사탕 씻은 너구리처럼 허망하게 되었다. 오히려 좋다. 여유롭게 폴더정리나 해야겠다. 출근길에 보니 이제 나무들이 앙상하다. 진짜로 겨울이네 겨울이야! 뽀글이 살까 코트 살까 망설이던 것이 무색하게 그냥 패딩 입고 다녀야겠다. 겨울은 수(水)의 계절이라 만물이 응축하고 잠자면서 다음 봄을 위한 에너지를 아껴둔다. 겨울잠 자러 가는 개구리 뱀 곰 다람쥐가 부럽다. 나는 겨울에도 똑같이 일하는데 말이야. 동물이든 사람이든 계절에 맞게 살았으면 좋겠다. 다시 일하러 가야겠다. 월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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