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메리크리스마스 트리라도 만들자

2020년 메리크리스마스 트리라도 만들자 잊고있던 오래된 트리가 펜트리에 있었다. 첫째가 올해는 트리를 꼭 하고 싶다고 끙끙대며 빼왔다. 둘째 덕분에 몇년동안 빼지 않았던 트리... 올해는 좀 온전히 있을수 있겠지 싶어 정말 오랫만에 트리를 만들었다. 사실 뭐 만들것도 말것도 없이 걸기만 하면 되는거..... 그치만 이것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둘째 덕분에 오래걸려서 겨우 걸었다. 물론 양손에 두개 동글이는 아직 있음.... 역시 트리는 어두운데서 반짝여야 제맛이지~~ 더 어두워야 낫네.... 사진찍자니 첫째는 트리뒤에 숨어 다리만 보여주고... 그래... 넌 유연하구나..... 다음날 일어나보니 뭔가 많이 휑하다.... 그래도 이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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