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아치 위 고공농성 50대 7시간 만에 땅 밟아!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약 7시간 만에 내려왔다.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12시 32분쯤부터 양화대교 아치 위로 올라갔던 A씨는 오후 7시 30분쯤 별다른 저항 없이 스스로 내려왔다. A씨는 휘발유가 든 통과 라이터를 가지고 아치 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신고 접수 후 소방 당국은 차량 약 8대, 소방관 약 27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에어매트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A씨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였다.A씨의 고공 농성으로 한때 영등포에서 마포 방면으로 향하는 양화대교 차선 2개가 통제됐으나 현재는 차량통행이 재개된 상태다.A씨는 과거 한 경찰서의 민원인으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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