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8화 후기 1~7화 줄거리 12화 엔딩 결말


작은아씨들 8화 후기 1~7화 줄거리 12화 엔딩 결말

포텐 터졌다. 작은 아씨들이 비밀의 숲처럼 누가 범인인지 확실하게 안 보여주고 떡밥만 계속 뿌리길래 아무도 못 믿게 헷갈리게 빌드업 하다가 후반부에서 확 터트리겠구나 예상했는데 드디어 8화에서 포텐 터졌다. 예상보다 훨씬 짜릿하다. 1화 ~ 7화는 8화를 위한 빌드업이었다. 이런 고진감래 형 전개는 중간에 아무것도 모르겠으니까 답답해서 탈주하고 싶어지긴 하지만, 나중에 반전 밝혀졌을 때 짜릿함이 배가 된다는 게 치명적인 장점이다. 재밌어질 거라 믿고 하차 안 하길 잘했다. 그동안 진짜 계속 떡밥만 자잘하게 던지고 밝혀지는 진실이 없어서 좀 지루하고 답답했는데 아휴 속이 확 풀린다. 후반부에 포텐 터트릴 것도 예상했고, 원상아(엄지원)가 흑막 빌런 같다고도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놀랄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시나리오다. 정서경 작가님 역시 당신 믿었어요. 이런 미스테리하고 고급지고 뻔하지 않고 힘있는 드라마 보기 드물다. 맨날 말로만 싱가폴 싱가폴 하다가 8화에서 드디어 오인주가 싱가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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