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중고거래 환불 논쟁 결말

자료 :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깻잎논쟁만큼이나 논쟁이 많이 되고 있는데 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다. 한 판매자가 228,400원에 공연티켓을 판매하는 글을 올렸고 구매자 측과 네고를 한 끝에 200,000원에 양도를 했다. 그런데! 그날 태풍 및 우천으로 공연이 취소되어 판매자는 공연티켓 값을 모두 환불받았고 구매자가 입금한 200,000원을 돌려주었다. 여기서 중고거래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사람은 티켓의 원가인 228,400원을 요구했다. 티켓을 내게 팔았으니 본인이 20만원을 주고 샀어도 환불받은 티켓의 원래 금액을 구매한 본인에게 달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반대로 30만원의 웃돈을 주고 사서 취소된 경우에도 티켓 원가인 224,000원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티켓가치를 구매자가 스스로 낮추고 거래했는데 막상 환불받을 때는 가치를 다시 올려서 받는다는 발상이 황당하다" 는 둥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