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논란은 있겠지만 보면 재미있다


택배기사, 논란은 있겠지만 보면 재미있다

한 줄 : 택배기사의, 택배기사에 의한 넷플릭스 오리지날(2023) 6부작 / 원작 : 웹툰 '택배기사'(2016) / 연출 : 조의석, 출연 : 김우빈, 송승헌, 이솜 외 / 15세 이상 웹툰을 보면 여기서 기사는 운전사가 아니라 knight 기사를 의미합니다. 잘 싸우고, 정의롭고, 나름 대표성이 있는 그런. (출처 : 웹툰 '택배기사') 영화에서는 주인공 5-8이 소속된 블랙나이트라는 레지스탕스 조직이 나옵니다. 택배기사는 어떤 이들에게는 산소와 양식을 전달하는 유일한 삶의 희망으로 등장합니다.(지난 코로나 시기에 잠깐 우리는 경험해 보았죠) 웹툰이 원작임을 감안하면 완벽한 인과 관계나 친절한 설명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까요. 2016년 코로나 이전에 나온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꽤 미래를 잘 내다봤습니다. 마스크, 먼지, 오염, 격리, 택배, 배달... 이런 단어들이 대두된 건 코로나 시기이고요. 암울한 미래는 잘못 표현하면 유치하고 불편한 CG 영상이 될 수 있습니다. 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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