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 ,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 비우고 채우기 "

작년 한국에 들어오면서 몇년만에 다시 내방에 들어서자 꽉찬 옷들과 옷장들로 발 디딜 틈이없었다. 다 내팽겨치고, 이제는 다시 시작하자는 다짐으로 돌아왔것만 왜 이리도 날 답답하게 하는지.가진게 너무 많아서 , 지키려고 애쓰다보니 자주도 무너졌었다. 비우기로 한다. 하나하나 잡히는것 부터, 기억도 흐렷해서 추억이라 칭할 수 없는 미련가득한 물건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박스에 담아가면서 , '남을 돕는' 행위도 함께라면 어떨까라는 인위적인 선량함을 위하여 아름다운 가게에 8박스를 기부한다. 방이 조금은 깨끗해지자 어찌 허탈감이 느껴졌다.이렇게 없어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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