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문(Ft.펌핑)


희망고문(Ft.펌핑)

지난 금요일에는 신체건강보다 정신건강을 위해 술자리 섭외를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어찌 한 사람도 응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이번이 세번째 였던 것 같습니다. 꼭 한명도 시간되는 사람이 없는 날.. 쓸쓸히 포기하고..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한명도 없네요.. 나만 이런거 였나요??ㅋ (응~너만 왕따야 ㅋㅋㅋ) 안그래도 쓸쓸하게 걸어왔는데, 뭔가 더 서글퍼지는 이 느낌은 뭘까요;;ㅎㅎ 하지만 이것도 기회이다.. 신나게 이것저것 열심히 했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비루한 팔뚝이지만.. 조금은 커 보입니다. 워낙 아무것도 없었어서.. 그런데 이 펌핑된 팔뚝과 느낌.. 얼마 못 갑니다ㅠ.ㅠ 이렇게 유지라도 되고.. 여기서 점점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 모습은 날 또 다시 헬스장으로 이끌게 하는 신기루 같은 녀석입니다. 말 그대로 펌핑.. 바람은 들어갔다 사라지는.. 주말이 지나고 제 팔뚝은 제자리..제자리.. 하지만 계속 꾸준히 하면 1mm라도 조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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