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김영하 작가 9년만의 신작 장편, 작별인사


[완독] 김영하 작가 9년만의 신작 장편, 작별인사

직전 인스타그램 마케팅책 다 읽고 다음에는 뭘 읽을까 둘러보다 별 저항 없이 바로읽기 시작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핸드폰으로 꾸준히 읽다 보니 어느새 완독 핸드폰으로 읽을 때는 책장 많이 넘긴 것 같은데 알고보면 몇 장 안읽었다는게 함정 그래도 눈뜨자마자 유튜브가 아닌 밀리의 서재 접속한 나 칭찬해.. 당장 고통받고 있지 않을 때에도 미래의 고통을 걱정하면서 또 고통을 겪었다. 42 가장 고치고 싶은 나의 단점 "사서 걱정하기" 하루는 이 사서 걱정하기 때문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몇 시간 째 끙끙거리는 나 자신이 너무 짜증 나서 다이어리 한 켠에 휘갈겨 쓴 메모가 생각나는 글귀였다. 사서 걱정하는 버릇만 고쳐도 참으로 신나는 인생일텐데.. 당신은 앞으로 이 아이가 겪을 전적으로 불필요한 고통에 유일무이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137 파괴된 민이를 살리고 싶어 하는 선이와 언쟁(?) 중 달마가 한 이야기인데 읽자마자 얼마 전 정주행 끝낸 나의 해방일지에서 마음을 마구 흔든 "태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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