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0717 주간일기 / 쓰는 만큼 잘 벌어야 할텐데..


0711~0717 주간일기 / 쓰는 만큼 잘 벌어야 할텐데..

꼭 밀린 방학 숙제하는 기분이지만 쓰고 나면 뿌듯한 주간 일기 ㅎㅎ 아이패드 받고 싶어요.. 7월 11일 (월) 폭우로 잠겼던 산책로의 풀들이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어 운동하는 동안 풀냄새가 어마어마했던 날 최소 3일은 걷기 운동하자고 다짐했는데 이번 주는 이 날이 처음이자 마지막 걷기 운동한 날이었다. 반성하자 7월 12일 (화) 이른 저녁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딸~ 엽오뎅 먹고 싶다아~~"는 엄마의 전화 크흡.. 나의 엽오뎅 메이트에게 배민의 힘을 빌려 효도했다. 결혼하기 전에는 엄마랑 엽오뎅 자주 먹었는데 가끔 엄마가 엽오뎅 숭덩 숭덩 잘라 엽오뎅 소스에 흰밥 넣고 참기름 두르고 김가루 찹찹 뿌린 엽오뎅 볶음밥을 만들어 주셨었다. 이게 진짜 별미였는데.. 아 먹고 싶다 엄마표 엽오뎅 볶음밥.. ㅠ_ㅠ 후기 남겨주라고 친절히 사진도 찍어보내 주심 ㅎㅎ 7월 13일 (수) 오전 8시 진료 보러 갔다가 이어 10시 일본어 수업까지 아침 일찍부터 정신없었던 하루 나 녀석 힘들어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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