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조함 없이 커피마시는 삶이 가장 큰 소망인 순간


북리뷰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조함 없이 커피마시는 삶이 가장 큰 소망인 순간

전쟁은 감정을 어떻게 바꿔놓는가 밀리의 서재 추천 책 코너에 이 책이 떠서 바로 열어봤어요.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읽어보고 싶던 책이거든요. 페이스북 친구인 저자의 글은 따뜻하고 사려깊어요. 곧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자책으로 만나다니. 밀리의 서재가 더 좋아지려 하네요. "파선의 고통을 당해 본 사람은 비록 잔잔한 바람일지라도 바다 위의 항해를 두려워한다."는 말이 있어요. 전쟁이 그렇겠죠. 전쟁의 공포가 어떠할지 감히 상상하기 어렵네요. 포탄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어쩔 수 없이 잠을 자야 하는 경험을 했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요. 2022년 2월 24일 오전 5시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현재진행형이고, 여전히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뉴스를 통해 보고 있지요. 그런데, 전쟁을 겪은(겪고 있는), 그래서 삶이 바뀐 사람들과 대화해본 적은 없어요. 그러니 '초조한 마음 없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말 저편의 감정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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