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냉면파가 유일하게 먹는 제주 냉면 : 정박사


비냉면파가 유일하게 먹는 제주 냉면 : 정박사

곧 사무실 임대 기간이 종료되어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2년이라니) 이사 준비에 바쁜 요즘. 일도 바쁜데 부동산 업무라니. 그러나 칭얼댈 대상도 없고 그럴 힘도 시간도 없다. 오늘 탐색한 공간들을 대표님께 보고 드리며 법카로 저녁 맛있게 먹겠다고 웃으면서 말씀드렸다. 하루종일 호대리님이 더 고생하셨기에 호대리님이 좋아하는 (무려) 냉면을 먹기로 하였다. 사실 난 비냉면파이다. 내 손으로 냉면을 사거나 주문해본 적이 없는. 고깃집에서도 있어도 먹지 않는 게 바로 냉면. 그런 나를 바꾼 곳이 이 정박사이다. + 식당 주차장은 6대 정도 들어간다. 여름 점심에는 당연히 몰린다. 주차도 어렵고, 자리 없을 가능성도 높다. 이 날은 가을이었고 또 저녁이었다.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다. 고쌈 물냉, 고쌈 비냉 ..


원문링크 : 비냉면파가 유일하게 먹는 제주 냉면 : 정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