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위험하니깐 홈 카페 : 디셈버 드리퍼


바깥은 위험하니깐 홈 카페 : 디셈버 드리퍼

광호가 하사한 신용카드에는 (광호는 우리 집 살림을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나의 카페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그만큼, 베이커리와 커피를 사랑하는 나를 이해해주고 적극 지원해주는 것인데! 그런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카페를 가지 못하고 있다. 회사에서 이용 중인 원두는 너무나 내 취향이 아니라서 집 밖 카페 커피로 매일 필요한 카페인을 충당해왔건만 이제는 자발적 카페 스톱 운동을 진행 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두가 필요해. 동네 최애 카페 헤이 브라운에서 핸드드립용(200g)으로 에티오피아 원두를 분쇄해주셨다. 한 번 내릴 때 20g이니 10번을 내릴 수 있는 양이다. 퇴근하니 저녁 10시가 넘어서 ㅎ 카페가 안 열려있으면 어떡하지 걱정했으나 우리 사장님은 언제나 늦게까지 열어두셔서 얼마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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