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보다는 타이밍으로 승부보려는 게임( E.T.)이 하나둘씩 등장

1981년 11월, 비디오게임 잡지들의 탄생 그래픽까지 막 등장하니 세계의 젊은이들이 게임에 환장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게임 마니아들이 태어났고, 이들에게 신작 게임과 공략법을 일러주는 비디오게임 전문 잡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퐁 같은 아케이드 게임을 다루는 잡지는 있기는 했지만, 우리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게이머즈> 같은 잡지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은 이 시기가 처음이다. 하지만 대부분 망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러한 잡지 초판의 가치는 엄청나다. 하긴 돈으로 환산할 때 추억만큼 짭짤한 것도 들물 것이다. 1982년 12, 게임 시장을 끝장내버릴 뻔했던 초대형급 망겜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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