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아버님께... 이 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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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에서 흐릅니다. 아버지는 멀리 바라 봅니다. 멀리 바라 보기에 허물을 잘 보지 않습니다. 멀리 바라 보면 미운 사람도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멀리 바라 보기에 그리움만 많습니다. 자식들의 먼 후일을 바라 보고 그 힘든 삶의 자리에서도 너털웃음으로 참아 냅니다. 자존심이 무너지고 굴욕감을 참아 내면서도 미소 지으며 집안에 들어서는 아버지 아버지는 말 못하는 바보처럼 말이 없습니다. 표현하는 것이 작아서 자식들로 부터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아버지는 눈물도 없고 잔정도 없는 돌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말이 없기에 생각이 더 많고 사랑의 표현이 약하기에 마음의 고통은 더 많은 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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