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밭과 여수 예술공원에서 낭만 즐기기..

올해가 가기전에 남도여행을 했으면 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다. 한때 유흥준의 남도 문화답사기 덕분에 남도여행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순천과 여수 여행을 하게 되었다. 순천은 다른 여러가지 여행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 제일은 갈대밭이다. 순천만에 펼쳐진 광활한 갈대밭이 장관이다. 여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항구 도시가 아닌가.. 그런데 여수에도 테마 공원이 있었다. 먼저 순천만 갈대밭으로 향해 보자. 정말 한없이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갈대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끝이 보이지 않도록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갈대밭 사이로 하천이 흐르는데 하천에서 유람선을 타면 조류를 관찰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갈대밭 탐사를 할 수 있도록 테크길을 설치해 놓아 마음껏 갈대밭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늘은 유난히도 갈대밭과 날씨가 잘 어울린다. 갈대밭에 푹 빠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제 여수로 발길을 돌렸다. 바다는 하늘을 닮는다고 했다. 그날 날씨가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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