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Eureka)...!!


유레카 (Eureka)...!!

그리스 시라큐스성에 히어로 2세라는 왕이 황금을 세공하는 세관공에게 금덩어리를 주면서 명품 왕관을 만들어 줄 것을 명령했는데 이후 새로운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왕관을 만드는 일에 순금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쩌면 내가 준 금덩어리에서 일부를 빼돌리고 불순물을 섞어 사용할 수도 있어." 그래서 왕은 당대 최고의 수학자로 불리는 아르키메데스를 불러 말했습니다. "그대가 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오. 나의 이 멋진 황금 왕관에 다른 불순물이 섞인 것은 아닌지 조사해 주시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왕관을 부수거나 녹이는 일은 절대 허락할 수 없소." 이제 고민에 빠진 쪽은 아르키메데스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왕관의 순도를 측정할 묘안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욕탕 욕조에 몸을 담근 아르키메데스는 욕조에서 물이 흘러넘치는 것을 보고 순간 한 원리가 떠올랐습니다. 어떤 물체를 물에 넣으면 그 질량만큼의 물이 자리를 이동하는데 같은 무게의 물체라도 그 물체의 밀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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