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죽음의 의미] 9. 진정한 죽음 (True Death)

과연 참된 죽음은 무엇인가? 너희들이 알고 있는 죽음은 사실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라 할 수 없단다. 그러면 과연 어떤 죽음이 진정한 죽음인지를 전하도록 하마. 물리적 죽음은 진정한 죽음이 아닌데, 너희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것을 참된 죽음이라 하여 슬퍼하고 애통하여 떠남을 기쁨으로 여기지 않고 있단다. 마치 매미나 나비가 번데기의 껍질을 벗고 하늘로 비상(soaring)하는 것처럼, 육체라는 껍질을 벗고, 육체 속에 있었던 혼이 하늘로 비상하는 것을 눈에 보이지 않는다하여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호흡이 멈추었다하여 이것을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사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란다.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하늘세계는 그들만의 이야기로 치부하여 믿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란다. 죽음은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것이며, 그의 세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정의 내린다는 사실이란다. 하지만 일부 종교인들은 천국을 믿고 있는데, 인간이 죽어서 육체를 벗으면 혼은 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