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에 숨은 맛집에 도착했습니다


문정동에 숨은 맛집에 도착했습니다

29일 토요일,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끝난 저녁, 前 직장 동료들과 간단하게 술을 한잔 기울였습니다. 여기 문정동에 살면서 문정동 맛집이라 검색하면 법조 단지를 비롯 인근 새로 생긴 식당 및 가게들이 앞다퉈 광고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맛이 있는지 없는지 검증된 곳을 찾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이날도 가까운 양꼬치 가게를 갈까 하다가, 다수결로 인해 믿을만한 가게로 결정되었습니다. "참새 방앗간 포차" 이름이 참 촌스럽죠? 또 거기다 숨어 있기까지 하지요! 제가 문정동에서 부동산 일을 한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어가고 있답니다. 수많은 식당, 술집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보기는 많이 보지 않았을까요? 저곳은 손님이 많네? 맛이 있나 보지? 저곳은 맛있어 보이는데 손님이 없네? 등등 아무래도 부동산 일을 하다 보니, 여러 생각들을 하며 가게들을 보곤 한답니다. 특히 문정 법조 단지의 경우 개업한지 2년 만에 폐업 또는 임차인이 바뀌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정말 맛이 없어서 폐업...


#문정동숨은맛집

원문링크 : 문정동에 숨은 맛집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