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대불호텔의 유령 / 강화길 장편소설

[소설] 대불호텔의 유령 / 강화길 장편소설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 얼떨결에 손에 잡히는대로 읽은 책인데 다 읽고나니 '나 꽤 호불호가 갈리는 책을 읽은 듯해' 라는 생각이 두둥실.. 책의 배경이 되는 대불호텔은 실제로 인천에 있었던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라고 한다. 1883년 인천 제물포로 외국인이 입국하기 시작하면서 항구 주변에 호텔이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조선에 철도가 없어 수도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에서 하룻밤을 잔 이후에 이동하는 것이 유리했다.) 그 때, 귀신같이 등장했던 것이 대불호텔로 지금 이 소설의 배경지가 되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크게 3부로 나누어 진행이 되는데 1부에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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