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계부를 계속 쓰시나요?

가계부 쓰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중도에 포기합니다돈이 쌓일때 적는 가계부는 기분이 좋습니다. 매 월 결산할때마다 개선문을 통과하는 장군이 된 기분이죠. 그런데 적자를 기록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남편(or 아내)가 쓸때없는데 돈 쓰는거 같아서 괜히 미워집니다. 전기세도 아까워서 좀 아끼자고 핀잔도 한번 줍니다. 그렇게 대부분 2~3개월 지나면 가계부를 덮어버립니다.왜 가계부를 적는게 어렵고, 괴로운 일이 될까요?명확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대학생때 활동했던 동아리에서 매년 여름방학에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갑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특히 아무리 올라가도 산 정상이 안보여서 주저앉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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