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가 최대 적이다


권태가 최대 적이다

그대 그리고 나 ⑦서로 술 한 잔 나누며 담소하는 과정은 소통의 기막힌 전술이자 낭만의 한 장이지만 애석하게도 술은 남자도 못하고 그녀도 못한다. 한 번은 맥주 한잔 하자며 캔 맥주를 사와 마시는데, 그녀는 한 모금 딱 마시고는 테이블에 놓고 말았다. 물론 남자는 그 마저도 하지 않았다. 무슨 남자가 술도 한 잔 못 하냐, 술 한 잔 먹고 기분 좋아 나사가 하나 풀릴 때도 있어야 재미있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후후, 그러게 나도 그것이 불만이기는 한데 별 방법이 없다. 몸에서 받질 않으니... 그러는 넌 뭐 나서? 하긴... 나도 술 먹고 길거리에 쓰러져 해롱해롱하는 사람 정말 싫긴 해. 그 놈의 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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