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빅세일 시작. 근데 좀 찜찜하다?

오픈 마켓의 판도가 쿠팡 때문에 많이 바뀌었다. 11번가는 아마존까지 입점시키면서 강수를 뒀다. 이것도 지금까지는 괜찮은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어서 호평이 있다. 이 와중에 지마켓-옥션 (이하 줄여서 지-옥)은 추석을 앞두고 빅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여태껏 하던 세일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예전엔 파블로프의 개처럼 세일이 시작되면 무슨 물건부터 살지 검색했는데, 요샌 그렇지 않다. 사람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지마켓 옥션을 줄여서 지옥이라고들 하는데, 그 의미도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쿠팡은 빠른 배송과 편리한 사후 처리, 네이버 쇼핑은 자사 포털을 통해 편의성을 갖췄고 따로 네이버 스토어까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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