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외로움끼리 모여 산다 #정순자 #한그루


외로움은 외로움끼리 모여 산다 #정순자 #한그루

정순자 시집 외로움은 외로움끼리 모여 산다 정순자, 130*205mm, 144면, 값 10,000원, 한그루 정순자 1953년 서울 출생. 2012년 《미소문학》 신인상. 2013년 《해동문학》 등단. 제주문인협회, 한라산문학 회원. (사)한국꽃꽂이협회 금연꽃꽂이 로사회 회장 210g E-Class 앙상블 백색(한솔제지), 100g 미색모조(무림제지), 120g 매직칼라 밍크색(한솔제지) 옵셋인쇄, 무선제본(날개), 무광코팅, 유광에폭시 시인의 말 켜켜이 쌓인 시간 속에서 긴 밤 뒤척이던 내 안의 수많은 웅얼거림 빗물조차 오래 머물 수 없었던 팽팽한 시간에 갇혀 있던 소리들 동시줄탁(同時崒啄)의 외로운 목마름 앞에서  깊숙이 다가온 절대자의 손길에 막 깨어난 씨앗들의 함성 봄 햇살 눈부신 언어를 입는다 버팀과 도달의 美에 꽃이 핀다. 감꽃, 도라지꽃, 찔레꽃, 할미꽃, 수선화, 그녀의 꽃밭은 순하고 소박하다. 그녀가 내미는 찻잔에는 쑥차나 호박죽이 담기기도 한다. 질곡의 삶들을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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