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취한 세계사 - 전 세계 술에관한 역사 책


술에취한 세계사 - 전 세계 술에관한 역사 책

나는 술을 좋아한다 술이란 참 이상하다. 분명 몸에 안 좋은데도 계속 당긴다. 우리 몸에 1도 이로울 게 없는데 왜 자꾸 사람들은 마실까? 술은 간을 상하게 하고 다음날 심한 숙취에 시달리게 하며 심지어 뱃살도 늘게 만드는 주범인데 말이다. 영양학적으로도 완전 꽝인 이 ‘술’이라는 걸 대체 언제부터 왜 마셨을까? 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처음부터 술을 마시도록 설계된 동물인걸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나는 오늘도 초록색 병을 딴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어제마신 술의 여파로 인해 다시는 초록병을 곁에 두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여타 다른 꾼들이 그렇듯 난 다시금 그를 내손에 둔다. 그리고 알딸딸하고 기분이 살짝 좋아질 즈음 이 책 를 읽는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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