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22학번 신입생 필독! 전공대비 꼭 필요한 이유

벌써 1월도 반이 지나갔네요~ 여러분들은 점점 늦고 있읍니다. 3월에 개강하면 이게 뭐시당가 싶으실 거그등요. 일단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입학이 결정되셨고, 개강을 기다리고 계시다면 우선 축하드립니다. 국민대 공디과 좋거든요! 공간디자인을 전공하는 다른 전문대 재학생들이나 4년제 대학 재학생들이 국민대 공간디자인과로 편입을 원할 정도입니다. 뭐 어쨌든 인서울이고, 학교 간판은 어디 안 가니까요. 숭실대가 어제도 같이 돈까스 먹고 온 귀여운 사촌동생 느낌이라면, 국민대는 내가 먼저 연락해도 이틀에 한 번 꼴로 답장해주는, 멀리 사는 동갑 사촌 느낌이죠. 무슨 소리냐고요? 기분 나쁘다고요? 그게 아니라 이상하게 외진 곳에 박혀있다 이겁니다. 제가 국민대 졸업생, 재학생들한테 수소문해봤는데 대학로 형성이 안 되어 있어서 근처에 아무것도 없다고 해요. 진짜 맛집 딱 하나만 정해달라 했더니 '뒤에 북악산 있어서 경치는 좀 맛집이야' 라는 말이 돌아왔어요. 그래도 소맥 뒤지게 말 수 있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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