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11월27일]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 남종영


[11월21일-11월27일]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 남종영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저자 남종영 출판 한겨레출판 발매 2017.05.15. 자유란 인간에게든 동물에게든 협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자유를 얻는 일에 어떤 가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더라도 무조건 성취하는 게 자유입니다. 최재천 나는 어릴 때부터 동물을 참 좋아했다. 어떤 동물이든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고 신기해서 동물원 가는 것을 즐겨 했다. 그런데 동물원에 있는 동물의 입장을 생각하게 된 것은 부끄럽게도 얼마 되지 않았다. 넓은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할 동물들이 좁디좁은 우리에 갇혀 지내는 게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인간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한순간이 찾아온다.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1960년대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 <플리퍼>는 돌고래의 귀엽고 영특한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전 세계 수족관 건설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었다. 이 시리즈에 출연한 돌고래들의 조련사로 명성을 높였던 리처드 오배리는 어느 날 <플리퍼>의 주인...


#남종영 #돌고래 #리처드오배리 #릭오배리 #잘있어생선은고마웠어 #제돌이 #최재천 #플리퍼 #한겨례출판

원문링크 : [11월21일-11월27일]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 남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