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과 사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공부방을 하면서 다양한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상담하게 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즐겁다. 때론 엄마에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 엄마가 들어주지 않는 내게 이야기를 쏟아내기도 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 아이들도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진다. 공부방의 학생들 중, 유독 '전 잘 못해요.

할 줄 아는게 없어요. 그럴껄요.

아마도요.. '등의 불확실한 대답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있다.

성격은 활발하고, 유쾌하지만, 학생에게 무언가 물으면, 항상 부정적이고, 불확실한 대답으로 응한다. 학생에게 물었다.

'왜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왜 나는 안된다고 생각해?

'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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