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마샬이에게 옷이 생겼어요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이에게 옷이 생겼어요

작년 언저리에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샀던 마샬 엠버튼이 집에 눌러 앉은 지도 어언 1년이 다 되어가는 무렵인데요.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짝꿍이가 마샬이 옷을 선물로 주었어요. 시간이 지나갈수록 기념일마다 챙기는 선물의 금액대가 올라가는 것을 느끼면서 서로에게 부담이 될까 크리스마스 선물은 챙기지 않는 걸로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따듯한 마음으로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해 주니 눈물도 찔끔, 감동은 백배 가득 느껴보았네요. 저는 블루투스 스피커에도 옷(?)을 입힐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었는데, 이런 거치대를 만든 분 아이디어도 상당하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아이디어스를 통해 주문 제작하는 것으로 들었는데, 정말 손재주만 있으면 이런 아이템으로 사업을 해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지극히 절미어답터적인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답니다. 제 이웃분 중에는 나르치스님이라고 목공을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왠지 모르게 치스님이라면 이 제품도 뚝딱하고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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